서울시 강북구 / 단독주택 / 2F / 194.45㎡ / 2018
수유동 주택은 부모님과 아들, 딸, 손자, 손녀까지 총 3대가 함께 거주하는 다가구주택이다. 온 가족이 함께 지냈던 과거의 단독주택을 철거하고 부모님은 모든 가족을 다시 모이게 하는 집을 짓고자 하였다. 이 집의 역사를 고스란히 지닌 소나무를 고려한 배치를 하였으며 다락까지 트여져 있는 2층 가족실은 1층에 위치한 거실보다도 더 큰 공간감을 느낄 수 있고 각 세대들이 모이는 제 2의 거실이 된다. 또한, 계단의 서가는 아이들이 책과 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여지를 담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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