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도 고양시 / 재실 / 2F / 695.65m² / 2010
아모레퍼시픽 기업역사관
2011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대상
전통건축의 계승은 단순한 구법의 재현, 형태의 재현이 아니라 건축정신, 공간을 만드는 수법, 생활의 모습을 담는 방식을 당 시대의 건축문화와 함께 새롭게 해석하여 받아들이고 이어가는 것이라 할 수 있다. 장원재사는 재실과 안채로 구성되어 있다. 재실은 전통방식의 제를 지내는 품격있는 공간으로 전통한옥의 구법을 따르고 안채는 후손들의 생활공간 및 기념공간으로 현대적 건축방식을 적용한다. 전통건축의 방식에서 출발한 장원재사는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새로운 한옥의 모습을 보여주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또 다른 한옥의 가능성을 제시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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